daily log
괴물 2006
adagietto
2006. 7. 28. 02:51
재미 있다.
예상 외로 스포일러가 될 만한 특이한 반전이나 복선 등은 없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각 순간들의 에피소드에 들어 있는 미국과 국제 조직에 대한 비꼬기 정도일 뿐 시나리오가 크게 돋보이지는 않는다. 봉감독의 실제와 같은 연출과 배우들의 그에 맞는 연기가 아주 좋았다. 딸로 나오는 여자 중학생 무지하게 귀엽다. 배경이 많은 부분에서 괴물의 행동은 어설프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컴퓨터 그래픽도 좋았다. 배경이 복잡하지 않은 부분에서는 외국영화 못지 않게 좋다.
맨 마지막 장면의 숙주나물 먹는 장면이 최고의 장면이다. ^^ 앞열 3번째에 앉아서 봤더니 목이 아직도 뻐근하다. 밤 11시 영화에 웬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예상 외로 스포일러가 될 만한 특이한 반전이나 복선 등은 없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각 순간들의 에피소드에 들어 있는 미국과 국제 조직에 대한 비꼬기 정도일 뿐 시나리오가 크게 돋보이지는 않는다. 봉감독의 실제와 같은 연출과 배우들의 그에 맞는 연기가 아주 좋았다. 딸로 나오는 여자 중학생 무지하게 귀엽다. 배경이 많은 부분에서 괴물의 행동은 어설프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컴퓨터 그래픽도 좋았다. 배경이 복잡하지 않은 부분에서는 외국영화 못지 않게 좋다.
맨 마지막 장면의 숙주나물 먹는 장면이 최고의 장면이다. ^^ 앞열 3번째에 앉아서 봤더니 목이 아직도 뻐근하다. 밤 11시 영화에 웬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