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die musik
Eric Clapton, Love dont' Love Nobody
adagietto
2006. 8. 11. 21:18
트랙이동 (첫 재생에 시간이 걸림)
1. Eric Clapton, "Back Home"
2. The Spinners, "Body & Soul"
클랩튼의 가사를 보면 상당수가 촌스럽고 어찌보면 유치하다 할 수 있는 가사들이 참 많았다(하지만 클랩튼이 직접 쓰는 가사는 그리 많지 않은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클랩튼은 Wonderful tonight, layla, tears in heaven 같은 곡을 들먹이자면 자기 기분과 정서에 맞는 가사를 가진 곡을 연주하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이 영감이 무슨 감정인지 대단히 관조적 태도를 보이는 제목이 달린 곡을 리메이크 했다. '사랑은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작년말에 나온 Back Home 앨범에 수록된 이 곡은 The Spinners 라는 그룹의 곡이다. 전혀 모르는 그룹인데, 찾아보니 당시에는(6,70년대) 꽤 유명한 그룹이고 이 곡도 차트에 꽤 오래 머무른 곡이다.
가사도 뭐 그냥 그런 내용이고, 노래는 꽤 들어줄만 하지만 내가 관심이 가는 것은 이 곡이 최근앨범에 들어있는 것으로 보아, 이 영감이 그 나이를 먹도록 아직도 사랑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어쩌면 지금 그가 늘그막에 관조적 관념으로 사랑을 겪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다다음 트랙을 조지 해리슨의 곡으로 채워넣은 것(채워넣을 수 있는 담담함) 처럼.
1. Eric Clapton, "Back Home"
2. The Spinners, "Body & Soul"
클랩튼의 가사를 보면 상당수가 촌스럽고 어찌보면 유치하다 할 수 있는 가사들이 참 많았다(하지만 클랩튼이 직접 쓰는 가사는 그리 많지 않은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클랩튼은 Wonderful tonight, layla, tears in heaven 같은 곡을 들먹이자면 자기 기분과 정서에 맞는 가사를 가진 곡을 연주하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이 영감이 무슨 감정인지 대단히 관조적 태도를 보이는 제목이 달린 곡을 리메이크 했다. '사랑은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작년말에 나온 Back Home 앨범에 수록된 이 곡은 The Spinners 라는 그룹의 곡이다. 전혀 모르는 그룹인데, 찾아보니 당시에는(6,70년대) 꽤 유명한 그룹이고 이 곡도 차트에 꽤 오래 머무른 곡이다.
가사도 뭐 그냥 그런 내용이고, 노래는 꽤 들어줄만 하지만 내가 관심이 가는 것은 이 곡이 최근앨범에 들어있는 것으로 보아, 이 영감이 그 나이를 먹도록 아직도 사랑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어쩌면 지금 그가 늘그막에 관조적 관념으로 사랑을 겪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다다음 트랙을 조지 해리슨의 곡으로 채워넣은 것(채워넣을 수 있는 담담함)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