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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
adagietto
2006. 11. 18. 23:06
재밌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픽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은 재밌다.
엔딩 크레딧의 낯익은 얼굴.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반. 바퀴를 달고 나왔다. 저렇게 큰 바퀴를 단 차를 몬스터 트럭이라 부르는데, 이제 진짜 몬스터의 완성이랄까... 하여튼 픽사의 센스는 내용뿐만 아니라 잘 보이지 않는 곳에도 구석구석 숨어있다.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도 짤막한 컷이 남아있다)
잠깐 나오는 페라리의 목소리가 진짜 마이클 슈마허다. 허허허.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 남자성우에 오웬 윌슨.. 사람 얼굴 금방 못외우는데 imdb 보니 한눈에 알겠다. '상하이 나이츠'의 성룡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