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블로그를 처음 만들면서 두 가지는 쓰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컴퓨터와 정치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 한번은 그 규칙을 깨고 싶게 만드는 인물이 있다.
일전에 오세훈씨가 이번 국회 국회의원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
정치인이 싫은 것인지 정치가 싫은것인지 암튼간에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하면서 그 회 임기로 국회의원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인물 다큐멘터리 티비 프로그램에 나왔었지.
자기가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인터뷰식으로 짤막하게 그리고 일상생활들을 보여주었는데 그때 오세훈씨가 말하길 아주 직접적으로 내놓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정치가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고 자기 의지만으로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실천하기 쉽지 않았다고,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당시 한나라당에서 자신의 위상과 대우에 불만을 갖고 있는듯 보였다. 사실상 자기 의사와 사상으로는 한나라당과는 맞지 않는다는 표현이었다.
그런데 그동안 잠잠하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대표로 나오겠다고 한다.
이런 웃기는 짬뽕같은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하는가. 자기 생각에는 서울시장이야 당적을 갖기는 하지만 정치적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겠거니 하고 판단한 모양이다.
오세훈씨 입장에서는 같이 일하기는 싫지만, 자기 자신의 입지 확보와 그럴듯한 지원군을 얻은 셈이고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자기들 검은 뱃속을 가리기에는 적당한 인물이고, 당선되면 자기들의 영향권에 계속 둘 수 있는 인물이니 이른바 서로 윈윈전략이라 판단했으리라.
오세훈씨가 명심해야 할 것은 서울시장에 당선 되면 다행이지만 미끄러지면 5년전의 '김민새'와 같은 처지가 될 것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일전에 오세훈씨가 이번 국회 국회의원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
정치인이 싫은 것인지 정치가 싫은것인지 암튼간에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하면서 그 회 임기로 국회의원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인물 다큐멘터리 티비 프로그램에 나왔었지.
자기가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인터뷰식으로 짤막하게 그리고 일상생활들을 보여주었는데 그때 오세훈씨가 말하길 아주 직접적으로 내놓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정치가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고 자기 의지만으로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실천하기 쉽지 않았다고,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당시 한나라당에서 자신의 위상과 대우에 불만을 갖고 있는듯 보였다. 사실상 자기 의사와 사상으로는 한나라당과는 맞지 않는다는 표현이었다.
그런데 그동안 잠잠하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대표로 나오겠다고 한다.
이런 웃기는 짬뽕같은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하는가. 자기 생각에는 서울시장이야 당적을 갖기는 하지만 정치적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겠거니 하고 판단한 모양이다.
오세훈씨 입장에서는 같이 일하기는 싫지만, 자기 자신의 입지 확보와 그럴듯한 지원군을 얻은 셈이고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자기들 검은 뱃속을 가리기에는 적당한 인물이고, 당선되면 자기들의 영향권에 계속 둘 수 있는 인물이니 이른바 서로 윈윈전략이라 판단했으리라.
오세훈씨가 명심해야 할 것은 서울시장에 당선 되면 다행이지만 미끄러지면 5년전의 '김민새'와 같은 처지가 될 것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