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mage a Edith Piaf

2007. 11. 14. 01:21 from An die musik

백건우.

술자리에서 운전때문에 술은 못마셨으나, 기분은 한껏 고조된 채로 돌아오는 동안 꽤 오래 잊고 있었던 이 곡이 라디오에서 흘러 나왔다. 어떤 곡을 들을 때면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니 이 곡을 처음 소개 시켜 준 사람이다. 아름답고, 예쁜, 멋진 무언가를 천재적 감수성으로 느끼는 그 사람.
늦가을 밤길에 무척 보고 싶은 사람.
Posted by adagietto :